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로 세금 300만원 돌려받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연말정산 간소화'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신청 가능합니다. 매년 1월 15일부터 서비스 시작되며, 본인 및 가족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국세청 앱에서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여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단계: 본인인증 및 가족정보 등록

홈택스 로그인 후 가족관계를 먼저 등록해야 합니다. 배우자, 자녀,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가족의 공제자료도 함께 조회됩니다.

2단계: 자료수집 범위 선택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사용액, 보험료, 기부금 등 필요한 공제항목을 체크하세요. 전체 선택하면 모든 자료가 한 번에 수집됩니다.

3단계: 자료 다운로드 및 회사 제출

수집된 자료를 PDF나 Excel 파일로 다운로드하여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전자제출 가능한 회사의 경우 온라인으로 바로 전송도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통해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들을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특히 의료비 세액공제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15% 공제받을 수 있고, 교육비는 자녀 1명당 300만원까지 전액 공제 가능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사용액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 평균적으로 130만원의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자동으로 수집되지 않는 항목들이 있어 직접 챙겨야 합니다. 이런 항목들을 놓치면 수십만원의 공제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현금영수증 미가맹점에서의 의료비, 교육비 영수증 별도 준비
• 해외 직구, 온라인 쇼핑몰 중 일부 카드사용액 누락 확인
• 보험료 중 연금저축, IRP 납입증명서는 별도 발급받아 제출
• 기부금영수증 중 우리사주조합 기부분은 수동으로 입력 필요
• 전세자금대출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 신청서 별도 작성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공제항목별 한도와 공제율을 정리했습니다. 이 표를 보고 본인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제혜택을 미리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