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기간 놓치면 손해, 12월 마감 전 필수 체크리스트

연말정산은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필요서류를 직접 인사팀에 제출하면 됩니다. 마감일은 대부분 2월 28일이므로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접속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메뉴에서 본인의 소득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자료 다운로드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신용카드 사용액 등 자동으로 수집된 자료를 확인하고 PDF로 다운로드합니다. 누락된 항목이 있다면 별도로 영수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회사 시스템에 업로드

다운로드한 자료와 추가 증빙서류를 회사의 연말정산 시스템에 업로드하거나 인사담당자에게 제출합니다. 제출 완료 후 반드시 접수증을 확인하세요.

연말정산 환급액을 최대화하려면 모든 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신청해야 합니다. 특히 의료비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 교육비는 자녀 1명당 300만원까지, 기부금은 총급여의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으니 관련 영수증을 철저히 수집하세요. 신용카드 소득공제도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사용액에 대해 15-30%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연말정산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서류들이 있습니다. 하나라도 빠뜨리면 해당 공제를 받을 수 없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건강보험공단 발급)
• 주택자금 대출이자 상환증명서 (은행 발급)
• 기부금 영수증 원본 (기부처 발급)
• 교육비 납입증명서 (학교 또는 학원 발급)
• 의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연말정산 진행 일정을 미리 파악해두면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 마감일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