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보험료 공제 놓치면 150만원 손해

홈택스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보험료 납입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매년 1월 15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며, 국세청에서 자동 수집된 보험료 데이터를 확인한 후 누락된 항목은 직접 추가 입력하면 됩니다. 회사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마감일은 대부분 1월 말이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료 공제 한도액 확인

일반보험료는 연간 100만원까지, 장애인전용보험료는 100만원 별도 추가로 총 2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 대상 보험 범위

본인과 기본공제대상자(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의 생명보험, 상해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료가 모두 포함됩니다.

공제율 적용 방식

납입한 보험료의 12%가 세액공제되므로, 연간 100만원 납입 시 최대 12만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공제 항목으로는 자동차보험료, 화재보험료, 상해보험료가 있습니다. 특히 주택 화재보험이나 개인 상해보험도 공제 대상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녀의 보험료도 본인이 납부했다면 모두 합산하여 공제받을 수 있어 가족 전체 보험료를 체크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 공제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체크하여 공제 누락을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보험료 납입증명서류는 반드시 본인 명의여야 하고, 카드나 계좌이체 내역만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험료 납입자와 보험계약자가 달라도 납입자 기준으로 공제 적용
• 만기환급금이 있는 저축성보험료는 공제 제외 대상
• 해외여행보험이나 운전자보험료도 상해보험 범위에 포함

보험료 종류별 공제한도와 세액공제율을 정확히 파악하여 최대 혜택을 받으세요. 일반보험과 장애인전용보험을 구분하여 계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